전자현미경실

소개

서울대학교 치학연구소 전자현미경실

TEM·SEM 등 약 25종의 장비와 Cryo-TEM·3D Tomography를 갖추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치학연구소 전자현미경실은 「전자현미경실 운영 규정」과 운영 지침에 의거하여 다양한 전자현미경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실험실은 투과전자현미경(TEM)과 주사전자현미경(SEM)을 포함하여 약 25종의 전자현미경 관련 실험 장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본관 507호와 생체재료연구동 102호에는 투과 및 주사 전자현미경실, 시료처리실, 초박절편제작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1991년부터는 전담 직원이 배정되어 전문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자현미경실은 우리 대학 교수와 대학원생의 연구뿐만 아니라, 전자현미경 분석을 필요로 하는 외부 연구자에게도 연구 기회를 제공하여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치학연구소 전자현미경실은 1977년 영국 교육차관 지원으로 투과전자현미경(TEM, Corinth 500, AEI)을 치과대학 별관 1층에 설치하며 개설되었습니다. 이후 1989년에는 EXIM과 OECF 교육차관으로 TEM(1200EX, JEOL)과 EDS 분석 장치를 갖춘 주사전자현미경(SEM, 840A, JEOL)이 도입되었고, 2003년에는 EDS 분석 장치를 구비한 전계방사형 주사전자현미경(FE-SEM, S4700, Hitachi)이 생체재료연구동 405-1호에 설치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STEM 기능, 3D Tomography, EDS 분석 장치를 갖춘 TEM(JEM-1400Flash, JEOL)이 본관 129호에, 2020년에는 EDS 분석 장치, Array Tomography, 저온 분석 장치를 갖춘 FE-SEM(Apreo-S, Thermo Fisher)이 본관 129호에 각각 설치되었습니다. 현재는 보다 최적화된 분석 환경을 위해 2024년부터 생체재료연구동 102호로 장비를 이전하여 분석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치학연구소 전자현미경실은 초미세구조 관찰과 시편 제작에 필수적인 초박절편기, 탄소 증착기, 금속 플라스마 증착기, 급속냉동건조기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8년에는 단백질 및 나노입자를 변형 없이 동결 고정된 상태로 관찰할 수 있는 Cryo-TEM 시료 제작 시스템을, 2021년에는 효과적인 3D Tomography 분석을 위한 3D 모델링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최근에는 3차원 초미세구조 모델 분석 수요에 따라 투과전자현미경에 Cryo-TEM과 3D Tomography 기능을, 주사전자현미경에는 Cryo-stage 시스템과 Array Tomography 기능을 추가하여, 치의학대학원과 치학연구소 연구자는 물론 타 대학과 외부 기관 연구자들에게도 나노 단위 영역의 3차원 초미세구조를 관찰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치의학 및 치과재료학은 물론 의학과 의생명과학 분야 전반의 학문적 발전과 관련 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